참 예쁜 가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유니라는 가수는 잘 모르지만
고작 탤런트였었고 call call call이란 노래를 부렀다는 정도
학교에서 수업마치고 돌아와서 우연히 텔레비젼을 보니
유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재방송이지만...
악플...
그거 얼마나 나쁜데...
말하는 자기는 잼있고 시원할지 몰라도 당하는 사람은
마치 칼로 베인듯이 그 상처가 얼마나 깊은데...
저도 한때 온라인 활동을 왕성하게 할 때가 있었어요.
지금처럼 일하기 전에요.
칼럼에 글방에 동호회까지 운영했으니까...
하루에 찿아오시는 회원들도 많았고
정말 댓글도 많이 달아드렸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소위 사이버스타가 되어 있더군요.
그 사이트에 가서 그 사람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요.
그런데 그런 걸 질투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런 분이 사이버테러를 가해오더군요.
사이버 테러란게 별 거 있습니까?
괜히 이유없이 시비걸고 저 없을 때요.
그걸보고 저를 좋아해주시던 분들이 그 분들하고 한 판 붙어서
금세 게시판이 난리가 나고...
저 이유도 모르고 영문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황당하고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지 알고는 정말 깊이 상처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차라리 대놓고 욕얻어 먹으면 그렇게 속이 안 쓰린데
누군지도 모르는데 모든 사람이 보는 사이버상에서 괜히 나쁜 말을 하면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를거예요. 정말 칼로 베인 것 같이 아파요.
정말로 아프더라구요.
제 성격상 그냥 그 사이트 그날로 바이바이 해버렸던 아픈 기억이 저도 있어서
유니의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그래서 악플은 이제 근절되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해요.
그래서 보다 건전하고 아름다운 우리 인터넷 환경이 되어서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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