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윗 이야기
2011년 6월15일 Twitter 이야기
new올빼미
2011. 6. 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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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왠지 자신감이 떨어지는 날이 있는데 아침에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보면 기운이 샘솟는다. 우리 학생들의 기를 내가 받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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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수업을 하면서 깨닫습니다. 아이들이 친구가 있으면 손잡고 신나서 수업에 최선을 다하는데(경쟁심리도 작용) 친구가 없으면 의기소침하고 외로워서 수업에도 소극적이되고 결국 포기 하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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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수업시간이 다 끝났습니다. 아이들 교실로 돌아가고 컴퓨터 36대랑 저랑 덩그러니 같이 있네요. 지금부터 오후 수업까지는 온전히 저의 시간. 놀든 공부한 든...1년 반 전엔 이시간에 운동하고 TV보고 차마시던 시간인데^ ^;; 8시간근무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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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근무하던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이 우리 홍보를 위해 교실 앞에 세우는 현수막에 우리 프로필 넣어서 세워도 놓고, 학예회할때는 작품전시도 하게 하셨는데,"난 내가 고른 사람 절대 안 짜릅니다"지금도 생각나는 그말. 근데 1년 만에 정년퇴직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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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수업이 되면 좋기만 할까요? 나야 주 5일 근무하니 별 상관은 없는데, 정말 저소득층 맞벌이부부는 오전 시간에 아이들을 어디에 맞겨야 할까요? 아이들 반응은 5일수업은 좋지만 방학이 줄어든다고 뜨듯미지근한 반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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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수업이 되면 좋기만 할까요? 나야 주 5일 근무하니 별 상관은 없는데, 정말 저소득층 맞벌이부부는 오전 시간에 아이들을 어디에 맞겨야 할까요? 아이들 반응은 5일수업은 좋지만 방학이 줄어든다고 뜨듯미지근한 반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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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배우님 팬카페에 들아가봤는데 요즘은 외국팬들이 한국어를 배워서 게시판을 글을 올리는군요. 한류를 실감. 드라마가 나오면 외국에서 방송되니깐 팬미팅을 일본에서 하는 일도 흔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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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좋아하니깐 배우님이 역할을 멋지게 해내면 끌리고 거기다 실제생활에서 인간적인 면이 보이고 팬들을 소중히 여기고 소통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더 호감을 갖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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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nJJ 네, 안녕하세요 멋진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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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가고 시푸당~!! RT
@MyloveKBS: 【동안미녀】 류진, 장나라 향해 찌릿찌릿 눈빛 발사! 장나라! 이번엔 류진과 로맨틱한 기차여행?!
http://twitpic.com/5bou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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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HIMI87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이들로부터 방학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답니다. 학교마다 저소득층이나 맞벌이부부 아이들 돌봐주는 돌봄선생님이 계신데 그 분들 일이 더 늘어날 듯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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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에 양면이 있듯 편향된 사고는 위험~RT
@leejangwoo: .RT
@myandsj:
@leejangwoo요즘 트위터에선 너무 자기 논리가 옳다고 말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절대 받아들이지 않는.관용의미덕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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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먹음직하네요~RT
@jgjang9448: RT
@crushmacho:
http://twitpic.com/5bpd19 학창시절의 이시간 즈음이면 도시락에 밥이 남아있는 경우가 잘 없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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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또다시 갤갤 거리네요. RT
@junkijunkiya:
@JY_SnT #iJusik 지금 애드온즈랑 트윗모임도 않되는거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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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래하는 서점에 주문한 책을 받았는데 부장님이 방학특강때 참고하라고 "UCC로 만들어가는 소셜 네트워크"란 책을 주고 가시네요. 소셜이 드디어 초등교재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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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받은 sample 교재 동영상을 youtube, 다음 TV팟에 업로드하기 등 무비메이커 만들기 등 대충 교재를 훑어보니 그렇군요. 하나씩 다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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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책은 좋은 것이야 sample책 보고 해보고 있는 중~새로운 지식을 안다는 것은 기쁨 설악산 운해 감상해요~
http://pud.kr/2263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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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든 학교든 집이든 잠시 짬만 나면 해보겠다고 꼭 가방에 컴퓨터책 1,2권은 넣어다니는데 사실 한번도 못볼때가 더 많고 팔뚝만 굵어지는데도 마음은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어요. 내 보물들이 내옆에 항상 있어서~ 틈틈이 책보는 재미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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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보고 있는데 핸드폰 삐리리~ 자기 아이보고 1살 많은 아이가 욕하고 괴롭혔다고 저보고 혼 좀 내고 그런일 없게 해달라고..이부모님 학교의 유명인사. 뭔일만 있으면 전화하고..그러다보니 아이가 뭔 일만 있으면 나에게 이르는 게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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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하는데 초등 3학년 아이 호주머니에서 프라스틱을 칼처럼 뽀족하게 깎은 게 나온다. "너 이거 뭐냐?"라고 하니 옆에 아이가 싸울때 쓸거예요. 이건 완전 흉기! 다 압수해버렸는데 일진, 맞짱 이런 단어도 튀어나오고..어이쿠 아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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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렇게 잠이 많이 오는지요. 아마 지난 주말에 별로 못 쉬어서 그런가봐요. 아무리 피곤해도 수업은 해야되고 수업하다보면 피곤한 거 잊어버리고, "최고의 사랑"보고는 팍 엎어져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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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배우님이 있어도 한발 물러서서 지켜보기로 함. 싫고 관심없어져서 그런게 아니라 너무 다가가다보면 욕심이 생기고 쓸데없이 오해하고 그런 것들이 싫을 뿐. 그냥 있는 그대로 스크린에 비쳐지는 모습으로 객관적으로 지켜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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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4gnn 네 확실히 아이들이 성격도 급해지고 인성에 문제가 많이지고 있음을 현장에서 느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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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동차세 세금고지서 나왔더라구요. 뭐 이렇게 내야 할 돈이 많은지...돌아서면 돈 내야 되고 돌아서면 또 돈내야 되고...아차하면 연체되고...아..정말 허리가 휘도록 일을 해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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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진 오늘 마지막에 참 멋지더군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걸 내던지는 모습. 강력한 해머 한방 꽝! 이었습니다. 필주는 그 카리스마에 눌러 늘 미미한 존재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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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이나 "최고의 사랑"이나를 보면 하나의 공식을 볼 수 있다. 드라마가 뜰려면 너무 복잡하게 얽히고 섥히고 하는 건 no! 주인공은 모든 걸 다 갖추고 있는데도 보잘 것 없는 여주를 위해 모든 걸 버리는 왕순정파여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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