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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의 데이트
new올빼미
2007. 10. 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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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딸내미하고 같이 시내에 갔었답니다.
중간고사 과제물 때문이기는 하지만
영화를 보기위해서랍니다.
뭘볼까 고민하다가 '즐거운 인생'이란 영화가 그래도
과제물 쓰기가 좋을 것 같아 그걸로 정하고 시내에 있는
CGV에 갔습니다.
팝콘 大자 set 시키고 영화관에 들어갔는데
첫 상영이라서 우리포함 딱 다섯명이 보고 있더군요.
영화는 우리 세대에 딱 맞는 제법 내용도 있고 잼있었습니다.
정진영씨 정말 연기 잘하시더군요. 그 표정이 어찌나 귀엽고 웃기던지...
영화보고는 딸 손붙들고 시내를 걸으며 제 바지랑 우리 딸 티를 하나 샀답니다.
김밥도 사먹고 집에 왔는데 시내에 갔더니 중앙시장이 확 바뀌었더군요.
현대식으로 개조를 해놓았던데 얼마만에 시내에 온 건지 모르고 있었지 뭐예요.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딸과 데이트하는 맛 정말 좋았습니다 *^ ^*
구미 중앙시장 풍경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