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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초중고에 소프트웨어 교육 정규과목으로 편성

new올빼미 2015. 12. 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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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타임 특집 토크콘서트] 소프트웨어 교육을 말한다 1부>;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과정으로 들어갑니다.

초등학생은 현재 '실과' 과목 내에 있는 정보통신기술 단원이 소프트웨어 단원으로 개편됩니다. 5,6학년 대상으로 17시간 이상 기초교육이 실시됩니다. 교육 내용은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활용되는 사례를 탐구하고 기초적인 프로그맹을 배우게 됩니다.

중학교는 현재 독립 과목으로 있는 '정보' 과목이 선택에서 필수로 전환되고 34시간 이상을 배우게 됩니다.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기 쉬운 형태로 구성하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알고리즘 등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는 정보과목이 일반선택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난해부터 미래부를 중심으로 72개 시범학교가 운영됐고 올해 들어서는 160여 개 학교로 확대됐습니다. 교육부에서도 68개 연구학교를 선정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미래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12월 첫째주를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컴퓨터적인 사고방식을 배운다는 것이 방향입니다. 즉,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통해 풀어나간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표적인 교육 방법으로 '코딩'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딩의 사전적 의미는 프로그램 언어로 명령문을 만들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인데요. 전문적인 코딩은 어렵기도 하거니와 프로그래머와 같은 직업적 의미에서 사용되니까 그걸 교육하는 것은 힘듭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에서 말하는 코딩은 교육 도구로서의 의미입니다. 스크래치, 코두 등과 같은 기초적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명령어를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전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입니다. 영국의 경우 2014년에 코드의 해를 선포했는데요. 같은 해 9월부터 초중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에 넣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코드닷오알지라는 민간 중심의 교육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 교육의 영향으로 정식 교과과정으로 채택하고 있는 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1994년부터 교육을 실시했고 현재 인구대비 가장 많은 스타트업을 만든 창업국가가 되었습니다.

KBS IT 프로그램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주제로 특집 토크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5일 과천 국립과학관 어울림홀에서 펼쳐졌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 토크콘서트는 1섹션 토크쇼와 2,3섹션은 강연으로 구성됐습니다. 1섹션 토크쇼에서는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서은아 부장, 멋쟁이 사자처럼 이두희 대표, 가수 김소정 양과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과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전달합니다. EXID, BAP, VIXX 등의 아이돌 그룹이 전하는 메시지 그리고 로봇이 춤추는 EXID의 ‘위아래’ 댄스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섹션은 ‘소프트웨어와 인문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남궁연 크리에이티브디렉터와 포스텍 김진택 교수의 강연이 진행됩니다. 3섹션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이야기’를 주제로 구글 소프트웨어 교육 담당 아시아 총괄 Sally-Ann Williams와 라이엇게임즈의 유석문 기술이사가 강연합니다.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96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