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윗 이야기

왜 "진이한 몽땅 내사랑" 인가!

new올빼미 2011. 3. 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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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2011년 3월 16일 아침 daum의 실시간 인기 연예뉴스입니다.

일전에 언론에서 진이한배우님이 몽땅 내사랑에 출연한다고 기사가 떴을때 진이한 배우님이 포털 사이틍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 왜 언론이나 포털들은 진이한이란 배우기 몽땅 내사랑에 출연하다는 것에 이렇게 관심을 보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몽땅 내사랑에는 새로운 피로 LPG의 현영도 투입이 되었고 애프터스쿨의 리지도 투입이 되었는데 왜 유독 진이한이란 배우의 합류에 이토록 관심을 보이는 걸까요?

몽땅 내사랑이 최고 인기 프로도 아니고 오히려 포털에서는 그다지 언급이 없었습니다. 전태수란 배우도 성균관유생이후 두 번째 출연하는 거의 신인에 가까운 배우이구요.

그런 전태수란 배우가 불명예퇴진을 하고 그자리를 진이한이란 배우가 채우는 것에 대해 언론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오히려 그것 때문에 포털에 몽땅 내사랑이란 시트콤자체가 뜨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많은 기자들이나 사람들이 올해 뜰 프로그램으로 몽땅 내사랑이 지닌 저력과 가능을 눈여겨 보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기폭제가 하나 주어지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는 폭탄같은 잠재력을 지닌 시트콤으로 주목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그 기폭제로 진이한이란 배우가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2010년 인기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의 주연배우였고 현재 "명 받았습니다"에서 MC로 출연하며 예능 신예로서 서서히 떠오르고 있는
진이한 배우가 지닌 가능성과 카리스마는 약간 부족한 듯 닿을 듯 말듯 인기경계선상에서 자맥질을 치고 있는 "몽땅 내사랑"을 수면위로
끌어올려줄 기폭제 역할을 확실하게 할 것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진이한"배우님은 자신이 지닌 끼와 팔색조같은 매력으로 싸가지이면서 코믹한 연기를 미리보기처럼 이미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충분히 보여주었기에 많은 팬이나 잠재적인 팬들은 이 배우가 그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유쾌하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진이한 배우는 굳이 연기가 아니더라고도 자신이 지닌 모습 그대로 보여만 주어도 이 역할을 인기캐릭터로 이끌어 낼 것이라 생각하며
캐릭터의 부각은 시트콤 전체의 인기상승곡선을 급격히 끌어올릴 저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초반 러브라인 없이 캐릭터 부각에 주력하겠다는 제작진측의 이야기대로 초반에는 전태풍이란 캐릭터의 부각을 이끌어 낸 다음에는
반드시 러브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몽땅에서의 러브라인은 밋밋하고 풋풋하기만 할 뿐 이렇다 할 만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렬한 느낌은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전태풍의 러브라인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 자연스레 생겨날 것으로 보이고 제작진측에서도 이미 정확히 계산에 넣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 시기를 조율하고 있을 지도 모르지요.

앞으로 "몽땅 내사랑" 정말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11년 삶에 지치고 힘들어 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초콜릿같은 달콤함으로 파고들 것이라 기대합니다.